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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문제로 더는 인테리어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첫째 딸은 아이 엄마와 함께 키우며 살았습니다. 아내의 부모님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서 반대했기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하지 않았지만 언젠가 받아주시기를 기다렸습니다. 둘째 딸이 태어난 기쁨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얇은 창문은 웃풍이 들고 바람이 불 때마다 크게 흔들려 영채는 잠에서 자주 깨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누우면 꽉 차는 좁은 방에서는 숙제도 할 수 없고, 친구도 초대할 수 없습니다. “방이 생기면 친구들이랑 집

구화'에, 「농인」은 '수어'와 '농문화', '농정체성', '농사회'로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관점을 다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뿐더러, 같은 범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 경우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스쿨에 다니는 4학년 제이콥 형제도 하루 두 끼 중 한 끼를 그렇게 해결합니다.올해는 작년보다 밀가루 값이 조금 내려가며 안정을 찾는 듯 했으나 4월부터 시작된 집중 폭우로 케냐에서는 200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고 수많은 이재민이 생겼습니다. 소웨토

홀로 두 남매를 어렵게 키웠습니다. 이제는 온몸이 성치 않아 그동안 해오던 일용직 근로도 어려워진 아빠. 최근에는 울퉁불퉁한 집 앞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를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세 가족은 기초생활수급비로 기본적 의식주를 해결하고, 첫째 준희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선식을 전달하겠습니다. 삶을 꽃 피우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스스로 꽃을 피우는 일이고 또 하나는 다른 사람의 삶이 꽃이 피어나도록 돕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한 시절에는 피어나는 꽃

남편 동순 씨(57세)를 만나 결혼한 필리핀 국적의 아내, 레오노 씨(60세)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에게 행복의 시간은 짧았습니다. 다니던 회사가 부도나고,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았던 동순 씨의 다리에 이상이 생기면서 부부

유일하며, 두 명의 자녀가 있지만 왕래도 없고 찾아오는 주변 이웃도 없습니다. “무릎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성치 않아 집 밖에 외출하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나... 맛있는 음식을 해 먹고 싶어도 밖에 혼자 나가지 못하고 오래 서 있지를 못하니... 그래도

아는 사람들만 오가는 작은 가게입니다. 식당 뒤로 새 길이 나면서 뚝 끓긴 인적. 하루 한 테이블 받으면 다행일 정도로 손님이 없는데요. 게다가 최근 코로나 여파로 없던 손님이 더 줄었습니다. 결혼하고 줄곧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던 선영 씨

19 확산으로 인해 다중이용 복지시설 운영이 중단되어 현재는 잠시 생필품을 사러 마트 갈 때를 제외하곤 갈 곳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고 있습니다.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신체활동이 줄어들면서 건강에도 적신호가

린은 두 살배기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이를 임신 했을 때는 불과 16살이었어요. 아이의 아버지는 같은 반 학우였답니다. 린은 임신 때문에 학업을 지속할 수 없어서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아이의 아버지는 임신 중이었던

되었습니다. 두 딸의 안부를 걱정하며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지만, 엄마와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없어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어릴 적 집을 나간 엄마, 이후 첫째인 은진이는 밥을 하고 청소를 하며 엄마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병원에서 입원생활하고 있는 나현이와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순영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두 아이들에게 올겨울은 어떻게 기억될까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배어난 따스했던 한 해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빠짐 없이 근무를 하면 150만원 정도의 소득을 얻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인부를 뽑는 수는 줄었는데 일을 하려는 사람은 늘어서 근로 일수가 줄었고, 수시로 오는 비와 태풍으로 인해 소득이 줄었습니다. 6월 110만원, 7월은 100만원

위해서는 '세계로 나가야 한다!'고 특히 전 세계인의 관광객이 몰리는 세계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은 한 번의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세계무대랍니다. 실제로 2023년도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우리의 탈춤을 선보이고, 영어

목숨을 끊고 계신다고 하네요... 우리 어르신들에게 시선을 돌려주세요. 먹방이 아닌 독거노인을 한번 더 검색해 본다면 한 사람의 삶이 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사랑을 실천해주세요. 아름답게

아빠가 돌아가실지 모른다는 불안함이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민우 씨 또한 가족과 친척이 없어, 아무도 돌봐 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을 놔두고 죽을 수도 있다는 큰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실은 참담하지만 기적을

질식사하는 걸 많이 봤죠. 구타를 당하기도 하고 영양실조에 걸려 피부와 뼈만 남은 상태였어요.” 아미나와 같은 배에 탄 사람들은 두 달 동안의 처참한 표류 끝에 말레이시아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밀수업자들은 이들에게 방글라데시에 있는 가족에게 전화

펭수가 두 날개 모아 진심으로,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에 전국은 아비규환 상태! 모두에게 바이러스 감염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하지만, 취약계층에게는 감염뿐만 아니라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러스

십 년째 체류하고 있습니다. 두 살 때부터 난민 캠프에서 삶을 이어온 파지아 모하베드씨는 올해 30번째 생일을 맞았지만 여전히 국가로부터의 보호나 미래에 대한 희망 없이 캠프에 갇혀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난민 캠프 하면

않은 사람들이 단지 임의 구금에서 벗어나려는 절박함에 도망했다는 이유로 총격을 당하고 사망했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인류애와 보호였는데, 폭력과 탄압의 악순환에 갇혀버렸습니다.”_샤샤 페티엇(Sacha Petiot), 국경없는의사회 리비아

건너 유럽으로 가거나 리비아에서 죽거나, 그들에게는 두가지 선택지 밖에 없었습니다. 소중한 보금자리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잔인한 구타, 전기 처형, 성폭력 등 끔찍한 고문을 당했던 사람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는 바다를

걱정입니다. 쉼터에는 아직 에어컨이 없기 때문입니다. 2019년 1월 고흥 앞바다에서 여수선적 배가 화재가 발생하여 외국인 선원 두 명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바다는 위험합니다. 현재 여수 바다는 외국인 선원이 80% 이상을 책임지고

하지만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은 어머니의 마음을 모르는지 멈추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만 느껴집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국적을 취득을 못하여 다문화가정 지원 또한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래 친구들 보다 고민이 많은 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