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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합니다. 세현이 어머니는 북한에서 열여섯 살 때 중국으로 팔려가 그해에 세현이를 낳았습니다. 세현이 어머니는 물리치료사 공부를 하느라고 돈을 벌지 못해 기초생활보장 수급비로 살아갑니다. 세현이는 체중이 34㎏입니다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는 유려 씨. 중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 셋을 낳게 되었는데 불의의 사고로 애들 아빠가 세상을 떠나면서... 세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늘 돈에 쫒기며 밥 한 끼도 맘 편히 먹을 여유조차

없는 상황에서 어머니의 병원비, 아이들 양육비, 월세, 건강보험료 등 정기적으로 나가는 지출에 그동안 모아둔 돈은 줄어갔습니다. 다시 중국으로 되돌아갈 생각도 해보았지만 하늘길이 막혀 고향인 연길시로 가기 위해서는 다른 도시들을 경유해야 하기

이탈주민입니다. 원규를 낳고 중국에서 지냈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고 치료를 위해 어렵게 한국으로 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홀로 원규를 키우며 치료만 받을 수 있다면 못할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받은 돈으로는 생계비도

들어가는 비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보니, 생활이 점점 막막해져 갑니다. “쓰일 돈은 많은데, 나라에서 지원을 받을 길이 없어 너무 어렵네요..” 자녀는 중국 출생, 어머니 이 OO 님은 북한이탈주민이지만 국가 비보호대상으로 지정되어 어떠

최근 중국의 ‘폐지수입 금지 정책’으로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가 더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상가 곳곳에서 배출하는 고철 및 폐지 양 또한 급격히 줄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폐지 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피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부모님 밑에서 나고 자란 OOO어르신(75세)에게 대한민국은 “나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어르신은 평생 한국인이 아닌 “외로운 이방인”이었을 뿐입니다. 국적취득을 위해 평생 노력을 했지만 번번이

그 돈조차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일천사병원에서는 사회보장 제도권 안에 있지만 그런 분들은 상담 후에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다일천사병원 김현자 부원장-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아파도 몇 천

치료를 받아도 부족하다고 하는데, 돈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만 치료를 받고 있어서 사랑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사랑이네 가정은 지금까지 약 1억 3천여만원의 의료비를 감당해왔습니다. 지난 해 아버지가 실직한 후 중국으로 건너갔지만 최근 발생

피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어머니의 밑에서 나고 자란 강○○씨에게 대한민국은‘나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강○○씨는 평생 한국인이 아닌 “외로운 이방인”이었을 뿐입니다. 유부남이었던 아버지로 인해 호적에 정식등록을

채, 시골에 사는 할머니께 어린 딸을 맡기고 한국으로 도주를 시도한 그녀. “내가 널 돈 주고 사 왔는데 어디 가느냐!”는 말을 들으며 붙잡혀 오기를 여러 번, 중국 공안과 몽골 군대에 끌려가기를 계속 반복한 끝에 드디어 미영씨는 한국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