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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 카네이션과 달콤한 간식 선물을 준비하여 다가오는 어버이날, 어르신의 입가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본 기관이 소재한 부산광역시 동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28.2%(2023년 1월 기준)로 부산

올해 1월에는 설 나눔 키트를 전달 드렸습니다. "어떻게 알고 나를 이렇게 챙겨준데, 고마워서 어쩌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온기에 꼭 잡은 두 손. 어쩌면 어르신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관심과 마음이었는지 모릅니다. 나눔 키트를 핑계삼아

역사 속에서 국가를 위해 그리고 자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1년에 한번뿐인 어버이날 우리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할 방법이 없을까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활짝 핀 꽃을 볼 수

위해 카네이션을 준비했고 어떤 날은 용돈 박스를 준비했으며 어떤 날은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월이 다가올수록 왠지 마음이 복잡해지는 기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기쁘고 좋은 날이,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

"1년 중 유일하게 자식들 얼굴보는 날은 명절 뿐이야.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어버이날?! 그저 전화 한 통이라도 하면 좋겠어." 5월 8일 어버이날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외로움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은 아직 지역사회에 많습니다. 우울증과 고독감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만남을 통하여 안정된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격려해 주는 친구나 가족의 부재는 어르신을 더욱 고립 시킵니다

있습니다. 작년에는 지역 내 보육기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과 함께 축하 공연을 진행했는데요. 꺄르르 웃음소리가 복지관을 가득 채우고,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1년에 한 번뿐인 어버이날 우리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

일상속에 가족과의 왕래는 줄어들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있으나 찾아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없는 자녀들 역시 속상한 마음입니다. 오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대문밖에서 금방이라도 들어올 것 같은 자녀들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쓸쓸히 보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