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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영구임대아파트인 우리 동네는 매년 100세대 이상 주민민들이 이사를 오고 나갑니다. 입주민 87%정도가 저소득층인데다 65세이상 노인가구와 장애인 가구가 주를 이룹니다. 최근에는 중·장년세대가 많아져

(똑똑) 어르신~! 문을 열고 들어간 한 평 남짓한 공간에서는 어르신보다 찬 공기가 저희를 먼저 맞이합니다. “아이고 반가워 어쩐 일이야~” 저희를 반겨주시는 어르신의 얼굴과 손에는 평소와 다른 울긋불긋한 상처가 있었습니다. 최

수민(가명)이는 할머니와 함께 35년 된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 왠만한 가정에서는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수민이가 사는 동네에는 아직 도시가스 들어오지 않아 아직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뜻함을 넘어서 뜨거운 도시 대구! YouTube나 SNS에서 ‘대구’를 검색해보면 #대프리카 #더위가 연관검색어로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구 하면 더위를 떠올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가올 겨울 한파에 추위를 걱정

"경기·강원 등 수은주 ‘뚝’... 2019년 가을 첫 한파주의보” 2019년 11월, 2004년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빠른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가을에 찾아온 불청객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준비는 더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기념일이 가득한 설레는 계절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다른 시작을 꿈꾸는 계절이기도 할 것입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겨울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에게는 난방비 부담으로 여름 더위보다 겨울 추위 나기가 더 혹독합니다. 이들을 위해 정부가 '에너지 바우처'로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한 달 나기도 힘든 수준입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박 씨 가족에게 정부

골목길 안쪽 노후 된 집에 혼자 살아가는 순자 할머니(가명, 77세, 여)는 다가오는 겨울이 두렵습니다. 순자 할머니는 연락이 되지 않는 자식들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폐지와 빈병

“선생님! 저는 방학보다 학교 가는 게 더 좋아요” “정말? 학교 가는 게 더 좋아?” 라고 물었더니, “학교 가면 급식 먹을 수 있잖아요” 라고 대답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 인영이(가명)는 방학이 마냥 즐겁지 만은 않습니다

겨울은 해가 짧아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잔뜩 움츠리게 되고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어 몸도 여기저기 아프다고들 하지요. 겨울은 특히나 취약계층에게 더욱더 쓸쓸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추위도 추위

2018년 폭염에 따른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 4,526명, 사망자 48명 경제적 취약계층 다수 포함, 피해자 대부분 고령의 노인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무더웠던 2018년 여름. 폭염에 아프거나 숨진 사람들은

여름철 땡볕 무더위에 지치는 사람들.... 밖에 그냥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더운 여름철, 우리 주변에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너무 많습니다.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집배원,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분, 또 전기료 걱정에

따르릉 따르릉~ 방학이 되면 우리 동네에서는 자전거 소리가 하루종일 울려 퍼집니다. 지적장애 2급, 초등학교 4학년인 민우가 자전거의 주인공입니다. 민우의 방학은 또래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전거를 타고

'부산 해운대'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일반적으로 화려한 야경과 고층 빌딩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해운대구와는 조금 다른, 해운대구 반송동에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한 여름 해가 강렬하게 비추는 야외에서 활동을 하시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얼른 집에 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몸을 눕히고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반송지역 LH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다릅니다. 집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수영을 배운다고?" 우리 복지관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개구쟁이 친구들이 오늘 하굣길에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말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영장 속에 몸을 퐁당 담구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