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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주택의 창문 틈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시린 바람으로 보내기엔 잔인한 계절입니다. 물가는 점점 오르고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인상이 예고된 이번 겨울은 지난해 더욱더 일찍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동네는... 그 흔한 아파트도

모두 인상되며 많은 어르신이 냉골 바닥인 단칸방에 머물기 보다 비교적 따뜻한 지하철역을 배회한다고 전하였습니다. 한파에 갈 곳 잃은 어르신들은 난방비를 아끼려 집 안이 아닌 집 밖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졌습니다. “나는 난방 안 켜요. 춥지 않아서

일부는 도시가스가 보급되어 있고, 일부는 보급되지 않은 상태라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다수입니다. 방 안은 얼음장 같지만 기름 값을 감당할 수 없어 그저 추위를 '견디는' 상황입니다. 한국석유공사 Opinet 정보에 따르면 등유 가격이

올해 동절기부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이 인상된다고 합니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어르신의 경우 올해 난방비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등유로 난방을 하는 어르신은 난방비 부담으로 다가올 겨울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오래된 다세대주택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가 잠잠해지자, 경기 침체와 전기세 등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우리 이웃은 힘겨운 시기를 지내야 합니다. 잠시만 고개를 돌려도 우리 주위에는 도시가스조차 들어오지 않는 고지대 달동네나 지하, 옥탑방,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동참하여 도시가스·전기요금 등 에너지 사용이 곤란한 에너지취약계층이 한파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아낀 에너지를 이웃과 함께 나눕니다. 기상청은 최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