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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어줬던 집,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넌 엄마 없지?”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했던 아이들. 아빠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엇나가지는 않을까 일부러 더 엄하게 대했습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엄하지만 엄마의

어른이에요.”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너에게 찾아가줄게" 누구에게나 세상은 두렵고 만만치 않습니다. 더욱이 혼자가 된 열여덟 아이 어른(보호종료아동)은 세상이 무척이나 두렵습니다. 우리는 보호종료아동을 어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혼자서는 어른

아들, 딸에게 PC방, 코인노래방 등을 방문하지 말라고 당부해도 그들에게는 그저 반복된 잔소리일 뿐.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절실해진 방역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 저희 ‘예술더하기예술’ 단체는 예술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기부하였고

계층에게는 더 혹독한 시련으로 다가옵니다. 2021년 1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에서 발간한 <2021 아동지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수는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8년 185,111 가구에서 2020년 219,334

가족이 더 소중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한없는 부모의 지원, 이웃과 가족의 방문과 선물, 외식... 하지만 한부모, 조손가정에는 가족의 부재로 더욱 쓸쓸하고 외로운 달이 아닐까요? 마냥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아이들이지만 가족의 부재로, 경제적

불구하고 넌 어리기 때문에 안돼 라고 규정짓는 것도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고 박탈하고 있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알아야 할 아동권리! 하지만, 권리의 주체인 아동들 역시 자신들의 권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넌 경험 하지 못 할 거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영원히 경험 할 수 없는 걸까요? 비장애인들처럼 다양하게 경험하고 보고 싶지만 저에게는 겪어 볼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넌지시 “넌 코로나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뭐야?”라는 질문에 답했던 “여행”이 실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여행의 설렘이 가득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모두가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현재, 일상을 회복하고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한창

“이기영! 넌 아직 구구단도 못 외우니? 손바닥 내!” - 「검정고무신」 이 대사는 검정 고무신 속 기영이와 선생님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만약 오늘날 선생님이 저런 말씀을 하셨다면 어땠을까요?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처벌과 폭언, 학생 인권

준호야, 넌 뭐가 될려고 벌써 이런 데 손을 대니?” “참견하지마! 다른 친구들도 하는데 뭐가 문젠데?” 준호 아버지는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상진(만 15세, 가명)이는 학교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인 친구였습니다. 학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