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한국에서 피자, 햄버거 등 다른 패스트푸드 보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으며, 라면처럼 야식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밤에 TV나 영화를 보며 먹는 치맥 또는 치콜은 흔한 가정집의 휴식 풍경이 되었습니다. (참고 : 나무위키) 치킨은 졸업식, 생일

휴가를 떠나지만, 휠체어가 없으면 외출이 어려운 박종학 님에게 서울을 벗어나 떠나는 여름휴가는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TV를 틀면 나오는 휴양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모습...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했던 공간이 놀이터라면, 어르신들의 놀이터가 바로 경로당입니다. 하지만 경로당에 가면 다 같이 모여 TV를 보거나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말씀하시는 어르신의 소리를 더는 외면

어르신들은 불을 켜기 위하여 벽에 붙은 스위치에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힘들어 어두워져도 불을 켜지 않고 거리의 가로등 불빛이나 TV 불빛에 의지해서 생활하는 분이 많습니다. 익숙한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두워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생활합니다

영식 어르신(가명)은 자식들이 일하러 나간 후의 적막이 싫어 하루 종일 TV를 틀어 놓고 있습니다. 집 밖을 나가봐도 모두 직장이나 학교를 가서 텅 빈 동네에 혼자 서있으면, 이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입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자녀

추억으로만 남겨져 있습니다. 연세도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계시다 보니 생활 반경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 제주도는 그저 TV에서만 볼 수 있는 머나먼 외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가족과의 여행, 친구와의 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현실이지만, 기억

아빠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의젓한 준영이. 준영이의 꿈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용감하게 구해주는 소방관입니다. “TV에서 산불을 진압하시는 소방관들을 봤는데, 저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방관이라는 꿈을 위하여

보니 손주에게 좋은 음식을 사주거나 여행을 함께 가본 적이 없습니다. 거동도 힘들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TV를 보던 손주가 바다를 보며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친구보다 할아버지와 함께 가고 싶다는 말

보냅니다. 함께 옆에서 대화 상대가 되어주던 언니가 분가한 뒤, 로즈 씨가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오직 휠체어에 앉아 틀어놓은 TV를 바라보는 것뿐입니다. 안구마우스는 홀로 시간을 보내는 로즈 씨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줄 수 있습니다. 작은 화면

노인 양반들하고 같이 밥 먹고 얘기하고,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가질 못하니 그냥 집에서 매일 TV만 보고 있소." *사회복지사 : "어르신! 지난번 방문했을 때 TV가 잘 안 나왔던 것 같은데 TV가 잘 나오나요?" *어르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려고 노력하여도 스스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걱정이 깊어갈 때쯤 전OO씨가 TV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들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뉴스를 보며 사회의 변화를 알고 예능을 보며 함께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그림보다 생동감이 넘칩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이 많은 우영 씨, TV는 우영 씨 상상력에 날개를 답니다. 우영 씨는 지적 장애와 발달 자폐성 장애를 가진 화가입니다. 우영 씨가 생활하는

늘어날 상황에 있습니다. 노환으로 겪는 신체의 가장 큰 변화로 시력과 청력이 저하되면서 현재 거실에서 함께 즐겨보는 작은 TV는 고령 장애인에게 잘 보이지 않고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실마다 맞춤으로 설치되어 있는 서랍장과 티비장 세트

그렇게 떠나가 버린 아들과 홀로 남겨진 어르신... 찾아오는 사람, 관심 갖는 사람 하나 없는 어르신은 외로움에 하루 종일 TV를 켜둡니다. "텔레비전까지 꺼버리면 너무 적적해... 사람 소리는 들리니까 그냥 틀어놓는 거지..“ [전체 노인

잊혀져 가는 어르신들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기억을 이끌어 내기 위해 TV로 옛 노래를 틀어드리고, 옛 영화를 상영해 드리고, 다양한 영상물들을 TV를 통해 보여드리며 어르신의 신체/인지상태

그냥 계속 평일이면 좋겠어. 그냥 혼자 집에 있다 보면 눈물이나.” 박웃음 어르신의 작아지는 목소리에 급히 재미있는 티브이 프로그램을 추천해보았지만, “티브이도 일부러 안 봐. 다들 행복한데, 내 처지가 더 초라해지거든..” 이런 슬픈 반응

싶습니다. 코로나로 처음 1년은 집에서 가만히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간간히 찾아오는 복지사들과 지역주민들의 선물, 티브이에서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기나긴 겨울을 버텼습니다. 하지만 이젠, 긴 기다림이 조금은 힘듭니다. 이제는 얼마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 김OO씨는 아침 식사 시간에도 불구하고 TV화면에 나온 장면을 토대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김OO씨는 TV에 나오는 장면 중에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면 항상 스케치북을 먼저 펼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시도하고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찾아 하고 있지만 쉽지 않고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시기에 TV는 단순히 오락을 즐기는 정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TV채널은 점점 다양해지고 인터넷․유튜브 연결,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부르는 마리아를 보면서 저희는 매일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렇게 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안테나” 사업 덕분에 마리아는 요즘에 TV를 통한 책 읽어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청각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언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먹게 되시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어르신들이 센터로 다급하게 전화를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TV가 고장나는 일입니다. “TV가 고장이 났는데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전화했어. 소리만 나오고 화면이 안 나와...” 얼마

지 1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야외활동 금지로 가벼운 산책조차 할 수 없게 되었기에 갑갑하고 무료한 시간의 대부분을 TV를 보며 지내기가 일쑤입니다. 고립과도 마찬가지인 일상생활 속에서 TV 시청이 세상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씨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수단은 글입니다. 특히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유롭게 다닐 수는 없지만 TV를 보며 시상(詩想)을 떠올리고 시와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에 매우 행복해 합니다. TV속에서 꽃이 피면

전기세가 무서워 불도 켜지 않은 컴컴한 방에 종일 틀어져 있는 텔레비전. 선명하지 않은 화면에 눈이 뻑뻑해도, 귀가 어두워 화면 속의 사람들이 왜 웃는지 이해하지 못해도 어르신들은 종일 텔레비전을 보십니다. 외로워서 사람 말소리라도 들으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