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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의 저주 사냥꾼이 우연히 해군 이름이 새겨진 탱크를 발견하는데 그 안에는 미라가 들어있다. 조사 결과 94년 탈영했다가 절도 혐의로 불명예제대를 한 마크 쉴츠 대위였는데 범인인줄 알았던 그가 시체로 돌아옴으로써 200만 불 절도 사건에 대한 수사가 재개된다. 쉴츠 대위는 지불을 담당하던 장교로 그밑에는 지금 쉴츠 대위의 미망인과 결혼한 와일즈 소위가 있었고 토너 하사관이 있었는데 와일즈 소위의 생활수준으로 볼 때 돈을 가져갔다고 보긴 어려운 상태. 그렇다면 토너 하사관이 의심스러우나 그녀ㅡㄴ 200만 불 복권이 당첨되었다고 신문기사까지 보여주고 아무래도 공중에서 쉴츠 대위의 시체를 담은 탱크를 떨어뜨리려면 조종석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공범임이 확실했다. 그러던 중 그당시 사건 담당 요원을 통해 토너가 마르티나즈 하사관과 특별한 관계였고 그는 캡틴으로 조정석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음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