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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 아버지 당신은 나의 영웅입니다 함께이기에 든든한 가족공연단, ‘작은 거인 예술단’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돌며 공연하는 ... <아름다운 사람들> 아버지 당신은 나의 영웅입니다 함께이기에 든든한 가족공연단, ‘작은 거인 예술단’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돌며 공연하는 ‘작은거인예술단’은 신장 123cm의 왜소증 장애를 가진 아버지 김명섭(70세/지체장애2급) 씨와 같은 왜소증 장애를 가진 두 자매 김윤경(47세/지체장애3급), 김윤정(41세/지체장애3급) 씨를 필두로 한 가족예술단이다. 아버지 김명섭 씨는 열일곱 어린 나이에 동춘서커스단 입단해 지금까지 평생을 서커스에 몸 바쳐 온 실력자. 하지만 연로한 나이로 단장자리를 둘째 딸 윤정 씨에게 내어주고 하나둘 당신의 몫을 내려놓아야만 했다. 그래도 못내 몸과 마음이 동해 여전히 서커스 도구도 직접 손질하고, 두 딸 몰래 거리공연에 따라나서기도 하는 아버지. 하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고 편히 쉬셨으면 하는 것이 두 딸의 마음인지라 그런 아버지를 말리느라 늘 옥신각신이다. 그럼에도 한 번이라도 더 공연에 나서고 싶은 아버지와 ‘결사반대!’ 강경한 입장의 두 딸. 무뚝뚝한 부녀의 티격태격 애정 어린 갈등 이야기를 <아름다운 사람들>에 담아본다. <희망 메아리> 고기를 잡으러 얼음 나라로 갈까요? 화천 산천어축제 ‘천사의 날’ 화천 산천어축제에 초대된 천사들 장애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2016 화천 산천어축제 - 천사들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손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대해 함께 축제를 즐기는 ‘천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30여 곳의 장애인 단체가 1월 20, 21일 이틀간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30cm 이상 꽁꽁 언 얼음에 구멍을 뚫고 1급수에만 산다는 산천어를 낚아 올리는 얼음낚시부터,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들어 산천어를 잡는 맨손잡기 체험, 눈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2016 화천 산천어 축제>. 평소 문화체험, 야외활동을 즐기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의 신나는 나들이 현장에 <희망 메아리>가 함께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