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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다큐멘터리 월, 화, 수, 목 오후 8:40 2008.2.25~
3464회 2024.5.2(목)

시간을 거슬러 모로코 - 4부. 천년 도시를 거닐다 ‘하얀 집’이라는 뜻을 가진 모로코 제1의 도시, 카사블랑카(Casablanca). 이 도시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진 것은 하산2세모스크(Hassan II Mosque)다. ‘신의 왕좌가 물 위에 지어졌다’는 코란의 구절에 따라 건설되었는데, 실제로 멀리서 보면 사원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대서양을 마주한 모스크를 감상하고 본격적인 여정에 오른다. 약110m 높이에서 계단식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가슴을 뻥 뚫어주는 우주드폭포(Ouzoud Falls). 배를 타고 폭포수 가까이 다가가 시원한 절경을 감상한다. 폭포 인근에 위치한 타나그말트(Tanagmalt)는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산골 마을이지만, 역사가 천년이 넘은 곳이다. 주민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그 위에 쌓인 삶의 시간을 가늠해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Rabat). 석·박사를 취득하며 6년 간 머문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이 가득한 도시이다. 하산타워(Hassan ... ‘하얀 집’이라는 뜻을 가진 모로코 제1의 도시, 카사블랑카(Casablanca). 이 도시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진 것은 하산2세모스크(Hassan II Mosque)다. ‘신의 왕좌가 물 위에 지어졌다’는 코란의 구절에 따라 건설되었는데, 실제로 멀리서 보면 사원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대서양을 마주한 모스크를 감상하고 본격적인 여정에 오른다. 약110m 높이에서 계단식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가슴을 뻥 뚫어주는 우주드폭포(Ouzoud Falls). 배를 타고 폭포수 가까이 다가가 시원한 절경을 감상한다. 폭포 인근에 위치한 타나그말트(Tanagmalt)는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산골 마을이지만, 역사가 천년이 넘은 곳이다. 주민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그 위에 쌓인 삶의 시간을 가늠해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Rabat). 석·박사를 취득하며 6년 간 머문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이 가득한 도시이다. 하산타워(Hassan Tower)은 미완의 미너렛(Minaret)임에도 라바트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탑’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조각과 장식이 정교하고 수려하다. 12세기에 건설된 카스바우다야(Kasbah of Oudayas)에서도 섬세한 건축 기술은 빛을 발한다. 만들어진 지 800년이 넘었지만 보존 상태가 좋아 현재 주거지로 사용되고 있다. 이제 걸음은 카스바를 나와 메디나(Medina) 골목에 접어든다. 그런데 물건을 파는 상인들과 흥정을 하는 손님들로 늘 북적이던 메디나가 어쩐지 한산하다. 라마단(Ramadan)을 맞아 상인들이 모두 일찍 가게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라마단을 맞은 모로코인의 일상을 만나기 위해 라바트의 위성도시, 살레(Salé)로 향한다. 금식 기간에도 활기 넘치는 시골 시장을 둘러보고, 골목 안 작은 모스크에서 라마단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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