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대필은 장여사의 방에 들어가 화장대에 있는 서랍을 열고 편지봉투를 하나를 꺼낸다. 봉투에서 편지 한 장을 꺼내 읽는 대필. 그 편지 안에는 떠나겠다는 말과 함께 우진이를 부탁한다는 장여사의 편지가 있다. 한편, 잔뜩 경직된 표정의 현성은 남자를 집 안으로 들이고 현성은 사고를 목격했다면 왜 신고를 안 했냐고 말한 후 왜 이제 와서 이러냐고 묻는데 그 당시에는 그 사람의 가족들 앞에 증인으로 나설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