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모두의 축하 속에 태어났지만 지금은 고독함만 있습니다. ‘생일이 뭐야? 그런 거 안 챙긴 지 오래전이야’ “생일 그런 거 남사스러워.” “당장 내일이 걱정인데 오늘 하루라도 잘 보냈으면 해.” “생일? 내 자식한테 못 해준 게 더 미안하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화훼농가인데요. 매년 2월과 3월,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을 맞은 학교 앞에는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사려는 사람들로 꽃 도매시장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한 꽃다발이 가득했는데요. 2월부터 극심해진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보육시설에서는 졸업식과 입학식을 축소하거나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겨우내 열심히 난방을 하며 소중하게 가꾼 꽃들을 팔 수 없게

함께해 주었습니다. 재작년, 코로나19를 맞아 시상식을 열기 어렵게 되었을 때는 울산, 대구 등에 직접 찾아가는 시상식을 갖기도 하였는데요. 이전처럼 직접 만나 축하해 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분과 함께하는 올해! 아이들이 작년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