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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속옷을 여러 겹 입으며 겨우 학교를 오가는 소민이... 소민이 방에는 잠을 자는 동안 밤새 묻은 빨간 생리혈이 이불에 스며 들어있습니다. “아빠가 이불을 빨아줬는데 피가 지워지지 않아요. 잘 때는 팬티에 생리대를 두 개도 붙여서 써

라고 말합니다. 철수(가명)는 여성에게만 생리대와 속옷이 지원되는 것이 못마땅합니다. "왜? 여자들만 선물줘요? 남자도 사람인데..." 철수 엄마는 "같은 한부모가정인데 여자 아이들은 해택을 받고 남자는 팬티한장 받을 수 없으니 상대적

예쁜 속옷을 선물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현이는 아빠에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난생처음 생리라는 것을 하니, 기분이 이상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돈 버느라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 아빠를 기다렸다가 말하기도 쑥스러웠습니다. 생리를 시작했다고

새로운 속옷 구매 방법, 생리대의 종류와 착용 방법 그리고 월경의 역할 등에 대한 인식과 교육을 비교적 쉽게 습득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부모가정 중 양육자가 아버지나 할아버지인 경우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여자여야

보니 속옷과 바지에 자국이 묻어 있었어요. 누가 볼까봐 너무 부끄러워서 집에 와서 혼자 바지를 빠는데 너무 서럽더라고요. 같은 반 친구는 첫 생리 때, 어머니께 케이크랑 꽃, 틴트, 예쁜 파우치를 생리대랑 함께 선물로 받았다는데... 선생님

아시나요? 위생 팬티는 생리대를 별도로 부착할 필요 없이 팬티만 착용하면 생리혈이 흡수되는 제품으로 생리대에 비하면 사용하기 훨씬 쉽습니다. 때문에 장애 여성이 따로 사용법을 익힐 필요 없이 평소 속옷을 입듯 착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장애 여성